[Posting : 2025.06.02] LPGA 메이저 대회인 "2025 US 위민스 오픈" 경기의 최종 라운드 경기 결과 스웨덴 "마야 스타크" 선수가 4라운드 72타 합계 281타 7언더파로 2위 그룹인 5언더파를 2타차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빠른 그린과 강한 바람 때문에 각 선수의 스코어가 저조한 가운데 공격적이면서 침착한 플레이로 우승 상금 24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마야 스타크 선수는 LPGA 첫 메이저 대회의 우승이자 스웨덴 선수로는 아니카 소렌스탐(Annika Sörenstam) 이후 처음으로 US 위민스 오픈에서 우승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강한 바람과 극악의 홀 위치로 모든 선수들이 고전한 가운데 대회의 참가선수들의 컨디션에 의해서 좌우되는 경기 결과였습니다. 미국 넬리 코다, 일본 사이고 마오 등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2위, 4위로 경기를 마쳤고 한국의 최혜진 선수가 4언더파 공동 4위로 선전을 하였습니다. 1라운드에서 한국의 황유민 선수가 좋은 성적 (69타 3언더파)을 거두고 출발하였지만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경기 환경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공동 56위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한국 선수들의 더 많은 선전이 예상되었지만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습니다.
🏌️♀️ 2025 US 위민스 오픈 결과_최종라운드 | 한국선수 성적, 상금
2025년 제80회 US 위민스 오픈(US Women’s Open)은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 힐스(Erin Hills) 골프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여자 골프 역사상 최대 규모 상금 1,200만 달러가 걸린 대회로, 전 세계 156명의 정예 선수들이 참가해 메이저 우승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 대회 개요 및 포맷
- 대회명: 2025 US Women’s Open (제80회)
- 일정: 2025년 5월 29일(목) ~ 6월 1일(일)
- 장소: Erin Hills Golf Course, Wisconsin, USA
- 코스: 파 72 / 6,829야드
- 컷오프 기준: +1 (145타)
- 총상금: $12,000,000
- 우승상금: $2,400,000
🏆 최종 Top10 순위 및 라운드별 스코어
순위 | 선수명 | 1R | 2R | 3R | 4R | 합계 | 최종 스코어 | 상금 (USD) |
1 | 마야 스타크 (스웨덴) | 70 | 69 | 70 | 72 | 281 | -7 | $2,400,000 |
T2 | 넬리 코다 (미국) | 72 | 67 | 73 | 71 | 283 | -5 | $1,052,621 |
T2 | 리오 타케다 (일본) | 68 | 73 | 70 | 72 | 283 | -5 | $1,052,621 |
T4 | 최혜진 (대한민국) | 71 | 70 | 75 | 68 | 284 | -4 | $486,262 |
T4 | 루오닝 인 (중국) | 71 | 72 | 71 | 70 | 284 | -4 | $486,262 |
T4 | 마오 사이고 (일본) | 70 | 66 | 75 | 73 | 284 | -4 | $486,262 |
T7 | 헤일리 쿠퍼 (미국) | 71 | 72 | 72 | 70 | 285 | -3 | $358,004 |
T7 | 히나코 시부노 (일본) | 70 | 69 | 72 | 74 | 285 | -3 | $358,004 |
T9 | 아리야 주타누간 (태국) | 72 | 69 | 75 | 70 | 286 | -2 | $281,341 |
T9 | 안젤라 인 (미국) | 68 | 75 | 73 | 70 | 286 | -2 | $281,341 |
T9 | 린 그랜트 (스웨덴) | 71 | 69 | 73 | 73 | 286 | -2 | $281,341 |
👩🎓 상위 10위 선수 프로필
1. 마야 스타크 (Maja Stark)
- 국적: 스웨덴
- 생년월일: 1999년 12월 10일
- 주요 성과: 2025년 US 위민스 오픈 우승 (첫 메이저 우승)
- 특징: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꾸준한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선수
2. 넬리 코다 (Nelly Korda)
- 국적: 미국
- 생년월일: 1998년 7월 28일
- 주요 성과: 2021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
- 특징: 세계 랭킹 1위, 강력한 드라이브와 정교한 숏게임
3. 리오 타케다 (Rio Takeda)
- 국적: 일본
- 생년월일: 2000년 7월 20일
- 주요 성과: JLPGA 투어에서 꾸준한 성적
- 특징: 안정적인 아이언 샷과 퍼팅 능력
4. 최혜진 (Hyejin Choi)
- 국적: 대한민국
- 생년월일: 1999년 8월 23일
- 주요 성과: KLPGA 투어 다수 우승
- 특징: 정확한 아이언 샷과 퍼팅 능력
5. 루오닝 인 (Ruoning Yin)
- 국적: 중국
- 생년월일: 2002년 3월 28일
- 주요 성과: 2023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
- 특징: 젊은 나이에 메이저 우승을 달성한 유망주
6. 마오 사이고 (Mao Saigo)
- 국적: 일본
- 생년월일: 2001년 10월 8일
- 주요 성과: JLPGA 투어 다수 우승
- 특징: 일본 내에서 빠르게 성장한 유망주
7. 헤일리 쿠퍼 (Hailee Cooper)
- 국적: 미국
- 생년월일: 1999년 2월 4일
- 주요 성과: LPGA 투어에서 꾸준한 성적
- 특징: 정확한 아이언 샷과 퍼팅 능력
8. 히나코 시부노 (Hinako Shibuno)
- 국적: 일본
- 생년월일: 1998년 11월 15일
- 주요 성과: 2019년 AIG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우승
- 특징: '스마일 신데렐라'로 알려진 인기 선수
9. 아리야 주타누간 (Ariya Jutanugarn)
- 국적: 태국
- 생년월일: 1995년 11월 23일
- 주요 성과: 2016년 AIG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우승, 2018년 US 위민스 오픈 우승
- 특징: 강력한 드라이브와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
10. 안젤라 인 (Angel Yin)
- 국적: 미국
- 생년월일: 1998년 10월 3일
- 주요 성과: LPGA 투어에서 꾸준한 성적
- 특징: 강력한 드라이브와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
🇰🇷 한국 선수 성적 요약
한국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총 9명이 본선에 출전해 7명이 컷을 통과하며 높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최혜진 선수가 최종일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로 뛰어오르며 US오픈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선수명 | 최종 순위 | R1-R2-R3-R4 스코어 | 최종 스코어 |
최혜진 | 공동 4위 | 71-70-75-68 | -4 (284) |
고진영 | 공동 14위 | 73-72-70-73 | E (288) |
노예림 | 공동 14위 | 68-71-75-74 | E (288) |
윤이나 | 공동 14위 | 71-70-79-68 | E (288) |
김아림 | 공동 26위 | 68-71-77-75 | +3 (291) |
유현조 | 공동 36위 | 73-71-76-75 | +7 (295) |
황유민 | 공동 56위 | 69-72-81-78 | +12 (300) |
김세영 | 컷 탈락 | 78-71 | +7 (149) |
김효주 | 컷 탈락 | 75-73 | +4 (148) |
최혜진 (공동 4위, -4)
최혜진 선수는 1라운드에서 71타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했습니다. 3라운드에서 75타로 다소 주춤했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이는 그녀의 US 오픈 최고 성적입니다.
고진영 (공동 14위, E)
고진영 선수는 4라운드 모두 70대 초반의 안정적인 스코어를 유지하며 공동 14위에 올랐습니다.
노예림 (공동 14위, E)
노예림 선수는 1라운드에서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지만, 이후 라운드에서 스코어를 유지하지 못하고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윤이나 (공동 14위, E)
윤이나 선수는 3라운드에서 79타로 부진했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유현조 (공동 36위, +7)
유현조 선수는 US 오픈 데뷔전에서 컷을 통과하며 공동 36위에 올랐습니다.
황유민 (공동 56위, +12)
황유민 선수는 1라운드에서 69타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했지만, 이후 라운드에서 스코어를 유지하지 못하고 공동 56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 최종 라운드 요약
최종 라운드는 강한 바람과 빠른 그린으로 인해 선수들이 고전하는 가운데, 마야 스타크는 4라운드 72타를 기록하며 전체 합계 -7로 메이저 첫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넬리 코다는 1번홀 보기 이후 버디를 추가하며 추격했지만 마지막 18번홀에서 파에 그쳐 공동 2위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한국의 최혜진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단독 4위권까지 도약해 인상적인 마무리를 보여주었습니다.
2025 US 위민스 오픈은 세계 최정상급 여자 골퍼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 마무리되었으며, 특히 한국 선수들의 꾸준한 상위권 성적이 눈에 띈 대회였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과 브리티시 오픈 등에서의 활약도 기대됩니다